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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모는 1955년 4월26일 '죽는 날'을 받았다. 임의로 정한 것이 아니라, 하늘로부터 받았다고 여겼다. 그 날은 딱 한 해 뒤(1956년 4월26일)였다. 1945년 4월25일 김교신이 죽었고, 그 10년이 지난 첫날이 되는 날 죽음을 예고한 것이다. 그리고 그가...

함석헌은 1921년 21살 오산학교 학생 시절에 32살 교장으로 부임한 류영모를 만났다. 일어로 된 교과서를 가져오지 않고 깨알같이 적은 메모지 한 장만 달랑 들고 교실에 들어오는 젊은 선생. 그의 수업시간은 특이했다. 사람이란 뭐냐? 산다는 건 뭐냐...

우리 님은 숨님 참 숨 쉬어지이다. 2. #생명의_의미 ​ < #김흥호_교수 의 글> ​ 어느 날 #류영모 는 ‘ #생명’이란 도장을 새겨 가지고 와서 우리들 손바닥에 찍어 주신 일이 있다. 크기는 옛날 엽전만 하고 가운데 네모난 구멍이 있어 더욱 엽전을 연상...

[화천요양소를 방문한 다석 류영모. 다석의 뒷편 가운데 선 사람은 화천요양소장 이상범.] 시험중지시험중(試驗中之試驗中) 삼중구중참여중(三重九重參與中) 시험 가운데 또 시험 중이네 삼중으로 구중으로 시험보는 중이네 다석은 하루에 일생을 살자는...

사상가 ‘다석 류영모’ 평전을 쓰다 다석 류영모 평전 『저녁의 참사람』 이상국 저자 인터뷰 『저녁의 참사람』은 세계에 좀 더 깊고 넓게 알려야 할 다석의 진면목을 추가하는 작업의 한 단계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2021.09.03) 글ㆍ사진출판사 제공...

예비해 가셨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진짜 구원자가 되시는 예수님 모든 인류는 만나야 합니다.(요3:16)(요1:12)(벧후1:11) 류영모 목사 / 감동할 줄 아는 사람을 통하여! (출 1:1-22) I. 실패의 아픔이 기회였다 이번 벤쿠버 동계올림픽은 한국을 위해...

7: 1-13 바친 물건 / 류영모 목사 ​ ​ I. 본문의 내용 ​ 길을 가다 발바닥에 가시 하나가 박혔습니다. 엉덩이가 땅바닥에 풀썩 주저 앉지요. 손이 발목을 붙들고 잘 보이도록 뒤집어 놔 줍니다. 눈은 B29처럼 슝~ 날아가서 가시를 찾습니다. 그러면 한 손이...

3: 2-15 일천번제의 힘 / 류영모 목사 솔로몬은 성군 다윗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의 세번째 왕이 되었습니다. 이때 그의 나이 막 스물을 지나는 나이였습니다. 어린나이에 왕이 되어 막중대사를 감당한다는 것이 쉬워 보일 수야 없었겠지요. 그래서 그는 말...

교장 류영모 방에 걸려 있던, 왕양명의 범해(泛海) 밤은 고요한데 바다 파도가 삼만리에 출렁거리는구나 "한번은 선생님 방 앞을 슬쩍 지나다보니 방문이 좀 열렸는데, 벽에다 큰 글씨로, (아마 한자가 손바닥보다도 더 크게) "夜靜海濤 三萬里"라 써 붙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