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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류현진이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 귀국했다. 류현진은 지난해 팔꿈치 수술을 받은 후 1년여 재활 끝에 올해 8월 초 메이저리그(MLB) 마운드에 올랐다. 타자를 압도하는 유형의 투수는 아니지만, 노련한 투구로 5선발급 역량을...

내야석은 류현진을 보기 위해서 경기장을 찾은 관중으로 가득 메웠다. 62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 최고 구속은 148㎞, 평균 구속은 144㎞. 직구(29개), 컷패스트볼(10개), 커브(11개), 체인지업(12개) 등 다양한 구종을 점검했고 타구에 두 번이나 맞았지만...

2차 토미존이후 사실상 커터 투수였던 류현진. 포심은 89마일 살짝 안되고 이 흑마구로는 배팅볼이니 여기서 3-4마일 느린 커터...마지막시즌) 슬라이더로 타이밍싸움....이게 사실상 메이저 마지막 모습이었는데... 크보도 평균구속이 90마일이니 사실...

3600만달러(현 한화 기준, 약 480억원)의 대형 장기 계약을 맺었다. 초대형 잭폿이었다. LA 다저스에서도 류현진의 맹활약은 계속 이어졌다.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이었던 2013년에는 14승 8패 평균자책점 3.00이라는 빼어난 성적과 함께 내셔널리그 신인왕...

가기전에 체인지업 각도가 더 컸던 것 같은데 각도가 많이 줄어든 것 같은데 이유가 뭔지를 물었죠. 류현진 선수의 대답이 초기 메이저리거 답지 않은 성적과 맞물려있는 것 같은데요. (정확히 한국 복귀해서 인지, 아니면 메이저에서 부상 복귀후 문제...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진출을 바란다고 여러 차례 인터뷰에서 밝히는 것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그는 "설령 미국에 가고 싶더라도 계속해서 이것을 외부에 말하는 것은 해당행위에 해당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팀 분위기를 해친다는 것...

꼬라박 성적에 일조 ( 토론토가 그 해 역대급 DTD로 포스트시즌도 못갔습니다. 물론 스프링어도 부상 당하고, 총체적 난국, 레딧...욕 살벌해서.. ) 이때 저도 류 관련해서 스게에 비판했다가 류현진 까지말라고 응원해도 모자란데 소리 들으면서...

기대하긴 했지만 큰 기대가 없었고, 사실 그 진작에 메이저리그 팀들이랑 계약해서 뛸거라 생각했는데, 한화로 컴백이라니 넘 설레버립니다 ㅋㅋ 솔직히 지금와야 어느정도 성적 내지, 1-2년 뒤에 오면 성적 내기 빡셀것 같긴함 지금이 딱 적기인것 같음...

선수임니다. 류현진도 그랬으니.. 기아 윤영철, 한화 황준서 등은 스피드가 떨어져서 아마 안될 거 같습니다. 5km만 올리면...되어야 가능. 아님 두 부분에서 모두 국내수준 A(+)급이 되거나. 삼성 김현준도 마찬가지. 메이저리그 센터는 쉽지 않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