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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샘이 문자로 장소와 시간을 보냈는데 일요일임에도 모두 9명이 모였습니다. 경기시작 전 류현진이 승리투수가 되고, 추신수는 류현진 강판이후 이후 승패와 관계없는 안타를 쳐서 타율을 올렸으면 좋겠다는 희망사항을 얘기했는데, 희망대로 류현진은...

9승에서 정체할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류현진 선수 본인도 20승 거론했었고 현실적인 목표처럼 보였는데 이제 힘들어졌네요 20승이면 정말 상징적인 숫자인데...아쉽네요

또 류현진을 상대하는 팀은 '또 우리야?' 라면서 온갖 투지를 불사릅니다 공공연히 승패도 상관 없다 류현진의 기록만큼은 깨보겠다고 달려들고 있습니다 그런다고 류현진이 당할 것 같냐구요? 그렇지 않다는 거 압니다 하지만 남는 것은 무엇입니까 현진...

내주지 않았다"며 "류현진의 거의 무실점 투구를 할 뻔했다. 하지만 비자책점을 기록하는데 만족해야 했고, 승패없이 물러났다"고 전했다. 류현진이 평균자책점을 1.26까지 끌어내렸다고 소개한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는 "1912년 이래 시즌 개막 이후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