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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클리어입니다. 드디어 그가 돌아옵니다. 한화이글스의 전 소년가장, 류현진이 돌아옵니다. 집나간지 12년만에 돌아오는 류현진은 이제 어엿한 한국 최고의 투수 대우를 받으며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계약 내용 발표가 있어야 알겠지만...

토론토집 물건들 빼서 한국으로 보냈다는 기사가 떴는데 사실이라면 곧 한화행 오피셜 뜨겠네요ㅋ

선수 류현진, 가곡 '그리운 금강산'의 작곡가 최영섭, 몸으로 수류탄을 덮어 많은 부하의 생명을 구하고 순국한 강재구 소령, 한국 미학의 기틀을 마련한 미술사학자 고유섭이 있다. 이 밖에도 조진만 전 대법원장, 신태환 전 서울대 총장, 김은하 전 국회...

두산의 한국시리즈만 남았습니다... 아직 이 두 팀의 팬분들이야는 가슴이 활활 불타오르시겠지만... 저같은 한화팬들은 시즌을 접은지 이미 오래... 그나마 류현진 선수 하나만 보고 응원하던 LA다저스까지도 포스트시즌 탈락... 그냥 마음이 한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