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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_소학교 시절의 비애 2024.09.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각 리(里)마다 입학생수를 배당했다. 양화면에는 모두 12개의 리가 있었는데, 우리 마을 원당리는 7명을 배당받았다. 그 해, 나와 함께 입학한 학생은 양선만(梁善萬), 박종면(朴鐘冕), 이제천(李濟天), 김준배(金俊培), 임필례(林必禮), 이중희(李重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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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을 먹고 사는 직업의 비애 2024.05.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것이지, 대다수는 각혈의 과정을 참고 겪고 있다. 모두에게 액세스가 가능한 꿀통 따위는 없고, 누군가 너에게만 알려줄리도 없다. 있어도 처음부터 너가 꿀통인걸 눈치챌 리도 없고, 이미 들어가서 헤엄치다 침전하고, 질식할것 같다가 한모금 마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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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국＞ 벚꽃/백두옹/세월이라한다네/은빛물고기의비애/뿌리 2024.03.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은빛 비늘 바다로 묻어두고 허공을 뻐끔대다 썰물로 떠난 비애(悲哀) 조그만 그릇 사이로 바다 살점 비릿한데 점점이 사라지는...철석이면 노을은 눈시울 적시며 바다로 떨어진다. 뿌 리 - 권영국 / 2003/03/18 - 옷 거름 풀어헤친 봄꽃을 바라보며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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