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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 리스본행 야간열차 : 인생에게는 채워도 허전한 구석이 남기 마련이다. 이 책은 이렇게 시작된다. -우리가 우리 안에 있는 것들 가운데 아주 작은 부분만을 경험할 수 있다면, 나머지는 어떻게 되는 걸까? 그리고 우연히 보게 된 한 권의 책에...

아름답다. 영화에 나오는 [피아노 소나타 12번]의 2악장 아다지오 역시 그렇다. 하지만 젊은 시절, 직접 이 곡을 피아노로 쳤을 때는 2악장의 진가를 잘 몰랐다. 중후하고 표정이 풍부한 1악장과, 처음부터 빠르게 질주하는 3악장의 화려함에 비해 2악장...

소설 『리스본행 야간열차』, 덴마크 출신 빌 어거스트 감독이 만든 동명의 영화입니다. 싱크로율이 높다고 하지만 소설이 더 낫다는 분도 많네요. 리스본의 자연풍광과 영상은 눈부시도록 아름답습니다. 어찌보면 참 아픈 이야기지만 그것에 대비되어서...

하나의 의무다" <덧붙여> 피아니스트 윤한이 참여한 이 영화의 OST는 27개의 track이 포함되어있어서 다양하면서도 스크린못지...엔딩 크레딧을 가슴 저미게 느껴보기는 처음입니다! [출처] 영화 - 리스본행 야간열차 (한울벗채식나라 ° °。) |작성자 벽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