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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리 증후군이 여기에서 유래했다. 그러나 영화에서의 톰 리플리는 그와는 다른 사이코패스다. 자신의 거짓말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허영심을 채우기 위해 친구를 죽이기까지 하는데 비상한 두뇌를 풀가동하여 거의 완벽에 가까운 범죄...

쭈뼛 서기도 하는 종말로 막을 내리지요. 어쩌면 그것은 거짓말과 살인의 죄를 지은 악인을 처벌한다기보다 제 분수도 모르고...거짓이 낫다”고 믿은 리플리 자신의 탓임에는 달라질 바가 없습니다. ​ 리플리 증후군 및 그에 준하는 행태는 한 마디로 타인...

흔히 '리플리 증후군'이라 하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용광로 같은 사교육 열기는 단순히 부모들이 자녀들의 독립을 위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다른 부모들의 자녀보다 조금이라도 더 우월해야 한다는 비교의식에 기인한다. 그래서 부모들은 자녀가 나중에...

리플리 증후군은 1955년 패트리샤 하이스미스가 발표한 [재능있는 리플리 The Talented Mr. Ripley]라는 연작소설 주인공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톰 리플리는 20대 중반의 고아로, 절도와 남 흉내 내기가 특기이며, 어떤 일에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