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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나면 너는 물러설 것이다 ​나는 다섯에서 스물의 나이에 이르기까지 난방이 되는 집에서 살아 본적이 없으며 단칸방에서 온...탐하지 않았다 그것이 네가 말하는 조은산의 진실이고 삶이었다 시인 림태주여! 마지막으로 너에게 꼭 듣고 싶은 것이 있다...

들었다. 림태주 시인이 대필한 연애편지를 받은 애인들은 하루가 멀게 면회를 왔다고. (웃음). 열심히 써줬다. 그런데 정작 내 편지에는 답장을 받지 못했다. 내 편지를 받으면, 상대가 창피해서 못 쓰겠다고 그러더라. 자기 글 실력이 드러나니까. 그래서...

對 림태주 시인 - 청와대 게시판에 시무7조라는 상소문이 세간에 화제다. 상소문을 올린 진산 조은산 선생과 이에 "내 너의...수 여합을 겨루니 점입가경이다. 국회에서 의원이라는 작자가"나이도 어린것이"라는 시정잡배들이나 쓰는 말들을 듣다가 필문...

초록빛이던 무슨상관입니까 가슴이 설레이고 있으니 삶이 사랑이지요 나도 그녀에게 떨리는 목소리 말을 전합니다 "희영아~ 림태주 시인같은 사람과 연애하고 싶다야" 택도없는 말을 던지고 보니 철없기도하고 우습기도합니다 나이가 들면 진짜 철이...

늦은 나이가 아닙니다. 우리 부부가 헤어지는 것은 쓰라리지만 훗날을 위해 고생하기로 해요.” 색시는 '고유'의 품에 안기어 눈물을 끊임 없이 흘렸다. '고유'의 두 눈에서도 눈물이 흘렀다. 그는 색시의 두 손을 꼭 잡았다. 긴 세월 접어두었던 학문의...

사이 - 림태주의 ‘관계의 물리학’을 읽고 - 2018. 06. 백란주 책을 폈을 때 첫눈에 들어온 ‘그리워서 닿고 자유롭게 놓는다.’는 작가의 친필에 닿음도 놓음도 이럴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데 때로는 자유롭게 닿고, 그리워서 놓는 경우도...

비교불가!! 문장이나 어휘가 너무 세련되었고 그러면서 그 안에 담긴 작가의 사유가 정말 좋았어요 !! 출판사 대표고 나이도 지긋하신 분인데 어쩜 이렇게 찬란하고 날 것의 문장을 써제끼시는지 늘 감탄하곤 해요 읽다보면 책에다 온통 밑줄, 밑줄 긋고...

모든 관계를 허물어 제자리로 돌려보내는 일이다. 나이가 들수록 감정이 메말라 가는게 아니라 그 마음을 표현하는 정성이...없을 이승의 따뜻한 말들을 관 속에 넣어 가려고 그렇게 아끼고 쓰지 않는 것일까.. * - " 림태주 저 " 관계의 물리학 - 중에서

저 나이 든 남자를 보라. 아무리 똑똑한 사람에게라도 사랑은 쉽지 않다. 아무리 조심해도 사랑은 위험하다. 결국 그렇다. 그러니 질문을 접고 그냥 사랑이 왔을 때 사랑을 하라. 사랑이 만들고 남기는 것은 모두 진짜다. - 다시, 사랑 中 / 정현주 야밤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