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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던 한 중년 남자가 강도를 만났다. '난 강도다. 돈 내놔!' 남자는 무서웠지만 강도에게 말했다. '뭐. 돈? 안돼. 우리 마누라가 얼마나 무서운데.... 내가 집 근처에서 강도에게 돈 뺐겼다고 하면 마누라가 믿을 것 같아? ' '그래서 못 준다 이거지...

☆마누라 변천사☆ [ 반찬투정 ] 애 하나일 때: " 맛 없어?...낼 기다려봐. 맛난 것 만들어 둘께 " 애 둘일 때 : " 이만하면 괜찮은데, 왜 그래? 애들도 아니고..." 애 셋일 때: (투정부린 반찬을 확 걷어가며...) " 배 불렀군! " [ 잦은 사랑 ] 애하나...

나’란 무엇인가. 죄를 짓고 삼악도(三惡道)에 떨어져서 한없는 고생을 하기도 하고 복을 지어서 천상(天上)에도 나고 사람 세상에 나와서 국왕 대신이나 큰 부자로 복을 많이 받기도 하지만 그 근본 주체는 다 마음이란 ‘내’가 하는 일이다. 그러면 <나...

선생님 이라 일컫고 두번째 일을 하는 사람을 사장님 이라 일컫는다. 그리고 이 어려운 두가지를 한방에 다 하는 사람을 마누라 라고 일컫는다. 그러므로 선생님에게 대드는 것은 배우기 싫은 것이고 사장님에게 대드는 것은 돈벌기 싫은 것이고 마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