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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골주사 맞고 언니 보고/박래여 2024.11.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언니가 마당을 다듬을 수도 없고. 언니랑 수다를 떨다가 ‘우리 어둡기 전에 가야해. 0서방이 눈이 나빠져 밤길 운전은 힘들어.’ 그랬더니 ‘저녁 먹고 가라. 네가 운전하면 되잖아. 나도 온종일 뭘 먹기가 싫어 안 먹었다.’ 그런다. 환자가 혼자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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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 / 임정자 2024.09.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갔다. 집에서 일하는 아저씨를 데리고 눈코 뜰 새 없이 일했다. 아버지는 부잣집 2대 독자로 태어나 반 한량으로 살았다. 농사꾼...윷가락을 던지며 윷놀이도 즐겼다. 요즘에 보기 드문 언니, 오빠의 전통혼례식 풍경도 연출 한 적도 있었다. 그때는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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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집에서 2024.07.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나고 마당이 훤하게 들어났다. 잔풀들을 정리하고 나니 당분간은 풀 걱정을 안 해도 되겠다. 일을 끝내고 돌아온 언니와 조카는 감탄을 하였다. 끝없이 보내는 감사인사에 오히려 미안했다. 이렇게 많은 풀들은 어떻게 해결할까? 며칠 말려서 종량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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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잠긴집 & 아버지와 소나기 2024.07.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넘기고 언니집에 도착했다. 다행히 언니는 2층으로 올라가 발만 동동 구르고 서 있었다. 집은 난장판이었다. 다행히 대문을 닫아놓아 물건들이 못나가고 마당에서 물 위에 둥둥 떠있었다. 안방에도 물이 차올라 장농, 문갑, TV, 선풍기 전자제품이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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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링단활동 이천어울림마당 다녀왔어요~ 2024.06.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활동을 이천시 창전청소년문화의집 개관20주년 기념 청소년어울림마당 "홈커밍데이" 다녀왔습니다.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과...축제의 장 이었습니다. 특별한 체험으로 선배 난영, 상금언니와 저까지 3명이서 여행가듯 하루 다녀온거죵~^^ 생전 처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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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언니 / 김영희 2024.05.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수 있는 자유를 얻어 한동안은 정말 좋았다. 친구들과 모여 수다도 떨고 라면도 끓여 먹고. 그러나 얼마 가지 않아 그 즐거움은...아니었다. 결국 그 불편함은 세 달도 못 넘기고 다시 집으로 들어가고 말았다. 그때도 전세금을 마련해 주고 이사 정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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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험]우리마당_신승현 2024.04.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이들 마당 우리 집이 최고지요 달이는 자전거 놀이 배트민턴 한이는 8자 놀이 그림자 밟기 씽씽 달리고 치고 술래잡기 8자로 아슬아슬 놀지요 뭐가 그리 재미있는지 고양이도 모과나무 그늘에 누워 구경하고요 꽃밭에 숨어 있던 찔레가 아이들만 보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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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간증 출가, 1999.01.02. 박공순 언니 2024.05.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전에 마당에 서서 저를 찬찬히 바라보데요. 그래서 그때 무슨 말씀을 하시었냐 하면 시베리아 벌판에 큰 나무가 하나 있다. 그런데 그 사막에서 쉬어갈 데도 없는데 그 사막에서 나무 하나가 서있는데 그 밑에서 쉬어가면 얼마나 좋겠나? 그 말씀은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