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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을 잊고 만다. 그것은 혀에게 뼈가 없기 때문이다.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나면 입안에 도끼가 함께 생긴다. 그것을 잘 간수하지 않으면 도리어 제 몸을 찍나니 그것은 세 치 혀를 잘못 놀리기 때문이다. 말이란 모양도 없고 흔적도 남지 않지만 한번...

세 치 혀의 독백 김 순 교 키는 십 센티 정도, 몸은 근육 덩어리, 뼈가 없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함께 산다. 그것도 한 장소에서만. 운동을 많이 해서인지 유연성은 갑이다. 몸을 폴더폰처럼 접을 수도 있다. 늘 촉촉하니 피부과 물광 주사도 필요 없다...

조중동이는 실체없는 그림자와 같은기다 이에 국짐당은 세치혀로 그림자를 모사하고있는기 국민의 우산이 되어 하늘을 막아버린기다 무슨소리냐 하면 하늘을 보고 날씨를 예견할수 있는데 우산을 씌우주고 귓속말로 비온다 한단 말이니라 주변(세계열강...

★목포여, DJ의 세치혀에 놀아나지 마라 (제공: 김성한) 목포 출신의 김해경 논설가의 피묻은 호국절규 30년 전의 전라도 그리고, 목포는 지독하게도 춥고 배가 고픈 곳이었습니다. 봄철이면 보리밥에 갯바람을 맞으며 자란 붉은 물이 철철 흐르는 갓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