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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팀에서 경기하는 국가대표팀의 느낌이 이런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홈은 아니지만, 함께 땀흘린 분들과 함께한다는게 굉장히...응원해주시는데, 왠지모를 정겨움이 느껴집니다. 춘천마라톤에서만 느낄 수 있는 그런 느낌이었던 것 같습니다. 마음이...

느꼈드랬죠~ ^^ 경기 마라톤 대회의 개인 첫 42.195km 완주 후 느낀 점은 1. 35km 지점 즈음에서부터 배도 고프고 허벅지가 아프더라. 2. 38km 지점 허기짐 - 길가에서 응원하는 누군가에게 얻어 먹은 "파워젤" - 그래도 너~~~무 배가 고프더라. 3. 목적지...

하였습니다. 유가사까지는 더 힘들 지 않느냐고 물으나까 거리가 비슷하고 대략 300 미터 정도 차이가 난다고...마라톤 인생을 이야기하였습니다. 어르신은 42키로 풀코스 마라톤 경기를 138회 참여하였고 195키로를 뛰는 울트라 마라톤 대회도 100회...

마라톤 경기가 정식으로 치러진 다음 날 혼자 달리기를 해서 약 5시간 30분을 달려 풀코스를 완주했다. 여자 마라톤의 비공식 최초 기록인 것이다. 레비티는 마라톤 풀코스를 달리기 전에 이렇게 말했다. “3시간 반 정도가 걸릴 거라고 예상해요. 그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