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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역시 족저근막염이 두려워 마라톤을 그만둔지 오래되었다. 날씬한 국민마라토너인 이봉주선수도 족저근막염을 앓은적이 있었다...포장도로 걷기는 이제 졸업을했다. 슬슬 조심을해야 할 나이이고, 80세까지는 열심히 걸을려면 발바닥을 아껴야하니. 주인...

찍었다. 이봉주선수는 조금 좋아지긴 했지만, 아직도 허리를 펴지 못하고 있어, 아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그래도 특유의 눈 웃음 미소를 머금고 반갑게 맞이해 주어 더욱 더 짠하였다.. 출발전 스트레칭을 마치고 보은에서 온 촛불, 정이, 제비와 같이...

1970년 생 우리나라 나이로 올해 39살 긴 세월 마라톤과 함께 했고 진정한 마라토너인 이봉주 선수. 이제 몇 분 있으면 그의 마지막 마라톤이 시작 되네요. '이종 격투기' 카페의 힘과 기를 담아 이봉주 선수에게 보냅니다. 이봉주 ~!!! 힘내라~!!!

국민들에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라는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한 이봉주선수의 올림픽을 향한 도전은 계속된다. ☞ NEWS ☜ 광 고 베이징 올림픽 마라톤 한국대표 선수 이봉주가 21일 베이징에 입성했다. 중국 다롄 전지훈련장에서 막판 몸만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