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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마리모 어항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마리모는 담수성 녹조류의 일종으로 공처럼 뭉쳐서 자란답니다. 적정 온도의 환경에서 물만 잘 갈아줘도 2~300년을 살 수 있다고 하니 생명력에 있어서는 지구 최강이 아닐까 싶네요...

녹조가 생기면 이 녹조가 차는차근 쌓여 마리모의 몸 크기를 키워나가요. 친구들과 함께 색자갈과 미니소라 마리모를 넣어서 두둥실 마리모 만들기를 완성해보았어요. "집에서 잘 키우고 싶어요." " 물고기 냄새가 나요." 등 호기심을 보이며 즐거워하는...

경북장애인재활지원센터에서 마리모 소품 공예을 지원을 해서 프로그램 진행하였습니다 오랜만에 프로그램을 하다보니 30명 모두 즐겁게 웃으면서 마리모 만들기를 하였습니다.

아동들이 너무나 좋아하고 즐거워했던 마리모 어항만들기! 동글동글한 마리모는 희귀 녹조류로 소망을 이루어 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반려식물이라고 불리는 마리모는 1년에 0.5~1cm 성장으로 자랍니다. 완성된 마리모 어항. 각자 자신만의 어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