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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마마쿡에 입장할때가 30분전 자정이었고 50% 할인하는 반찬들과 내가 평소 먹고 싶었던 가성비 높은 반찬들을 샀다. 귀가하여 누나에게 톡으로 선배께서 귀가하신 것을 알리고 나니 자정이 넘었고 남은 문어와 사 온 반찬을 김치 냉장고에 넣었다...

무거웠다. 마마 걷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모르는 것 같았다. 기차를 타고 가며 배낭의 무게가 어느 정도가 되어야 하는지 알려주고 무게를 줄이지 않으면 아마 순례길 걷기에 지장이 있을 것 같다고 얘기했더니 한참 고민하는 모습이었다. 두 칸짜리 예쁜...

겨울이라 미사는 다른 곳에서 드린다는 안내판이 붙어있는 걸 보면 여전히 기도하는 곳으로 이용된다는 얘기입니다. 봄에 한 번 들어가봐야지 하고 나왔습니다. 방향을 대충 잡고(사실은 조금 헤맨 것) 아내와 함께 마셨던 커피집 ‘빨간코 네모얼굴’을...

이거야 쿡" "달칵" 갑자기 트렁크 천장이 열린다 "으,으왓!!" "몰랐냐? 여긴 트렁크야 위에에서 문이 열려야 짐을 놓지" "아하..그랬구나...." "일어서 밖 경치를 구경해야지" "그래...-하여간 네르프 차들은 다들 왜이래..." "햐~ 멋진 경치야~!" "켄스케...

후회? 쿡...... 우습군. 지금에 와서 후회할꺼면...... 시작조차 하지 않았어." "그렇습니까? 알겠습니다." "갑니다아아아아! 더블 열풍권!" 금발에 붉은 색과 검은 색이 조화된 재킷을 걸친 그리 큰 덩치를 가지진 않았지만 단단한 체구를 가진 미소년이...

정성에 책임을 다하고 가족처럼 함께 성장할 직원을 모집합니다~!! (~채용시) 경기/안산시 찬모/밥모 / 월급300만원 ~ [마마쿡미사점] 조리보조구합니다 (~채용시) 경기/하남시 주방보조 / 월급280만원 [아이언펍] 범계역 에서 근무하실 분 모십니다...

왕자님…." "… 쿡, 그래. 앞으로도 나를 위해 다쳐주기 바래." 방 문을 열고 가니 뜻밖에 사람이 내 방안의 테라스에 서있었다. "… 어머니…."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았지만, 나는 당신이 보고싶었다…. "왕… 자?" 나는 그녀가 보고싶었던게 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