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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해외여행 가면 ㅈㄴ 강행군하는데 한번은 힘들어서 일본 길거리 마사지샵(ㄹㅇ마사지) 들어감 마사지사가 영어 잘 모른다길래 딱 한 단어 일본어로 말했는데 ㅈㄴ 친절하던 마사지사가 그거 듣고 웃음기 있는 얼굴로 내가 말한 단어 따라하길래 뭐지...

스파인데 마사지사 아줌마가 일부러 그러는 느낌이었고 센 마사지 원한다했고 골랐는데도 세기는 커녕 두시간내내 그냥 내몸 오일로 바르는 수준이고 뭘하는건지 모르겠어서 마사지 받으면서 처음으로 언제끝나나 지루하고 계속 시계보게 되더라 .. 그리고...

친절했고, 영어도 잘 하셨는데 미터기에 찍힌 그대로 요금을 청구했다. 400밧 중반 정도였는데 500밧을 내고 거스름돈은 받지 않았다. 방콕에서 잡은 첫 호텔은 BTS(지하철) 나나역과 아속역 사이에 있는 '앰배서더 호텔 방콕'으로 1박 숙박료는 5만원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