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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 마산을 거쳐온 41번 버스를 탔다. 주남저수지를 비켜 대산 들녘 본포 강가로 가는 버스로 1번 마을버스와 일부는 노선이 겹치기도 했다. 도계동 만남의 광장에서 용강고개를 넘었다. 예년 같으면 이맘때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주남저수지와 낙동강이...

14:32 : 마산(80.5m) - 14:41 : 기동고개/ 월호길/ 중천포로/ 삼거리 - 15:15 : 이별바우산(107.1m) - 15:41 : 중천포나루/ 영산강...

나만의 맛집을 발견했을 때 느끼는 기쁨과 뿌듯함이 있다. 아주 흔하디흔한 길에서도 비슷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걷기 열풍이...쉽게 접할 수 있는 멋진 길들이 많다. 그중 하나가 바로 마산 저도에 조성된 비치로드가 아닐까 싶다. 비치로드는 볼거리...

돌출한 구산반도의 서쪽 해상에 있으며, 섬의 모양이 돼지가 누워 있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저도라는 이름이 붙었다. 1987년...한 영화 콰이 강의 다리에서의 다리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마산의 '콰이 강의 다리'라는 애칭이 붙었다. 또한 200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