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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의 둥지 나뭇군과 선녀라 부르는 이종균,김경옥씨 통나무집으로 방랑을 나섰다. 남해고속도로 군북 나들목에서 남강을...칠곡면 소재지에서 지방도로 1013번(자굴산로)에 접어들면 의령한과와 식당,카페들이 즐비했다. 자굴산의 등산 초입 내조리이다...

것 같다. 마산 동기회는 2개월 (짝수 달)에 한번 씩, 17일 전후로 모이는데,모일 때 마다 회비는 2만원 이다. 마산역 근처 "보금자리(둥지)" 식당에서, 저녁 6시 30분에 모였는데,모두가 건강한 모습으로 보기 좋았다. 아구찜과 설중매를 마시면서...

개조한 식당은 조선소 협력업체 직원들의 점심상을 차릴 준비로 분주했다. 골목 안길에 자라는 노거수 팽나무에는 한 마리 까치가 삭정이를 물고 앉았는데 어딘가 둥지를 짓는 모양이었다. 골목을 벗어나자 여러 척의 고깃배와 낚싯배가 묶여 있는 포구...

아파트에 둥지를 틀었다. 두 아들은 그래도 늦게 들어오는 부모의 말을 순응하며 살았는데 중학교에 가면서 작은 아이가 조금씩 늦게 들어온다. 그런 일로 부부가 말싸움이 일어난다. 모는 일에 원인이 있듯이, 아이들과 같이 놀아주지 못한게 원인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