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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중에 비추다가 통영에서 빠져버리고 (적조생기면 문어는 바로 빠져버린다네요) 10월되면 동해안에서(마산지역등) 수온따라서...넘 많아져서 설 자리가 없네요,,,, 요번에 느낀점은 낚시는 참 어렵다는것 지역과 물 흐름과 바람에 따라 채비나 가지줄...

아그들이 낚시하는 동안 저는 따뜻한 방에서 티비시청도하구...혼자만의 시간을 즐겼답니당~~~ 예전보다 훨씬 깨끗하고 시설도...우리가 하룻밤을 즐겁게 보낸배예요... 마산에 왔으면 꼭 들러야 하는 곳이겠죠?..ㅎㅎ 없는게 없는 마산어시장...

장만을 하셨어요 문어 !! 두 마리나.... 뭘로 잡았느냐고요 농어 훅으로 급조한 깔꾸리로 핸드루어로.... 번개출조님이...때문인지 조과는 넉넉하질 못했다 돈지에서와 마찬가지로 여기서도 볼락 낚시를 하러 오신 분들이 많았다 대부분 마산, 삼천포,사천...

비슷하다는 마산 쪽 사태’를 암시하는 것일까? 잠시 눈길을 돌려 교무실 창밖을 보았다. 가을햇살이 폭우처럼 쏟아지는 운동장에서 학생들이 교련수업을 받고 있었다. 목총으로 찌르기 동작을 되풀이하다가 한 학생이 실수했는지 교련선생이 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