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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불갈비]집에서 저녁식사. <백두18/2-3> 김태식회장님께서 좋은 술이라며 한 병을 꺼내 놓으신다. 모두 한 잔씩 따르고.. 건배~ 다 같이 쭈욱 들이킨후 하시는 말씀이..”이거 몸에 좋은 뱀술이야~” 허~걱. 여자들이 안마실까봐 나중에 말씀하신다고...

따라 이천(배내) 본 동네 입구에 이르기 전 안내판 표시가 있는 곳에서 좌측으로 닦여진 산길은 3.6킬로미터 정도의 거리이다. 배내 제2주차장:내비게이션이 알려준 등산로 - 파라솔 있는 집에서 김밥과 어묵판매 우측상단 69번 도로 옆에 있는 집에서...

내가 어렸을 그때는 참 어려운 시기였다. 마산 장군동 다릿걸에 때묻은 핫바지 입은 아저씨들이 갈비를 한 푸대 긁어와서 지게에...삭정이를 새끼로 둘둘 묶어 한 다발 쌓아놓고 천원이요 이천원이요 하고 고함을 지르기도 했는데 어쩌다 임자를 만나면 침...

내가 어렸을 때는 참 가난한 시절이었다. 마산 장군동 다릿걸에 국방색 작업복 입은 아저씨들이 무학산에서 긁어 온 갈비를 한지...새끼줄로 둘둘 묶어 한 두다발 쌓아놓고는 천원이요 이천원이요 하고 고함을 지르기도 했는데 어쩌다 임자를 만나면 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