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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녀석이 그래요. ‘아버지 언제 서울 가요?’라고. ‘가긴 어딜 가 여기서 살 거야’라고 했죠. ‘아버지, 지금 며칠째 눈만 보고 있잖아요. 여기서 뭘해요!’ 두말 않고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전국 명승지 어디든 일주일만 살아보세요. 자동차 소리가...

㎡)ㆍ을지로(192㎡)ㆍ광화문(165㎡. 이달 하순 개점) 3곳과 마포점 이웃에 있는 락희펍(132㎡)까지 매장 4개를 직영한다. 락희옥의 대표 식사메뉴는 김치말이국수(8000원)와 멍게비빔밥(1만2000원). 된장찌개(7000원)와 보쌈ㆍ차돌ㆍ제육정식(각 1만5000...

가는 을지로 3가 오래된 냉면집 을지면옥에서 물냉면을 먹고, 다른 단골인 OB호프집을 들렀다. 아무래도 오랜만에 만나는 모임...할아버지가 버티고 있는 오래된 식당에서 먹고 마시는 것이 그리 탐탁치 않았을 것이다. 아무렇게나 생긴데다가 그 꼴...

모금씩 마시는 물에도, 누워서 바라보는 하늘에도 세상이 나에게 있거늘. 다혜야! 너도 느끼렴. 내 친구 다혜야! 아버지는 늘 네 곁에서 존재하고 사랑함에 변함이 없단다. 건강히 뛰게 해 준 모든 이와 오늘에도 감사하고 싶구나. 며칠 쉬니 벌써 중랑천...

아들녀석이 한손에 케익을들고 꾸벅인사한다 집에도착하여 대강정리하고 생일축하송에 케익컷팅!!! 짝짝짝~ 오늘은 내귀빠진날이다 다른때같으면 “크”쇠주한잔!!! 그러나 모래 동아를 앞두고 3:39:59를위해 참아야만 하는 마음 또한... 오늘 영시를...

돌아 을지로 2가에 있는 내무부까지 진출해 대학생들이 경찰과 대치 중인(발포를 하는 역사적 순간에는 아마 오줌 누러 갔던 것 같다.) 광경을 보았던 거다. 하루는 멀리서 연기가 나길래 달려가 보니 약수동에 있는 내무부 장관 최인규의 집이 불타고...

나게 마시는 그런 샵들만 무성할뿐,,,,,,,,,, 종로 2가 YMCA건물이 그래도 지금도 버텨주고 있어 나의 나와바리를 확인 가능 하게 했을뿐 거기에는 고교1년생 까까머리 단발머리 여고생 고입 재수생 대입재수생.....그들의 모습은 보이질 않고 중늙은이...

억수로 마시는 버릇을 고치려고 언젠가 산 위로 끌고 가 막소주를 대두병으로 다섯 병인가를 억지로 먹인 적이 있었다. 녀석은 싫다거나 귀찮다는 표정 없이 들이켰다. 그리고 가 버렸다. 숨도 끊어졌고 손발도 백납처럼 하얘졌다. 나는 녀석을 싣고 녀석...

나와서 마시는 거라고. 역 주변은 구질구질하지만, 시내나 산쪽에 있는 마을로 가면 그렇게 예쁘다고 한다. 사실 생각해 보면 자코파네에서 여기로 넘어오는 버스길도 그렇게 괜찮지 않았던가. "여기 사람들 위험해 보이나요? 아니예요, 차라리 독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