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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려 거리를나가고 웃고 떠들어보지만... 혼자 음악을 들어보기도 하고 이것저것 분주하게 움직여 보기도하지만 마음은 여전히 공허하다,, 무언가를 잔뜩 먹어보기도하고 TV채널을 여기저기 돌려보기도하고 수다를 한참동안 떨어보기도 하지만 마음은...

것이다. 이렇게 힘 덜어지는 곳이 곧 힘 얻는 곳이다. 마음 돌이킴이 조금씩 쉬어짐을 알게 되면 즐거워진다. 저마다 마음이 공허하다 보니 다른 수행법들에 눈을 돌리게 된다. 어찌 “가지와 잎사귀를 따는 일에 평생을 바칠 것인가? 근본 줄기와 뿌리를...

10년이 지났어도... 아직도 못잊는다...아직도 공허해 미치겠다.. 뭘해도 공허하다... 감당 못할만큼 술을 마셔도...채워지지않는 허전함...... 사람을 만나도 공허하다.. 그남자가 아니기때문에 아무 소용없는 사람들일뿐이다. 오로지.. 10년전에 남자...

지금 무엇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내 적성도 모르겠곸칰 부모님은 내가 취업하길 바라는거 같던데 에휴... 마음 한구석이 요즘따라 더 공허하다... 내미래가 너무나 불안해서 잠도 안자고 눈물흘리는 날도 많고... 대학친구는 해외여행갔는데 그거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