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馬耳東風(마이동풍) 남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고, 곧 흘려버림을 이르는 말. 말의 귀에 동풍(춘풍)이 불어도 전혀 느끼지 못한다는 뜻. 말의 귀를 스쳐가듯 동쪽으로 부는 바람이니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충고 등을 전혀 상대하지 않고, 이쪽에서 아무리...

六言詩)〉에서 “시중의 공자에게 말해 보았자, ‘말 귀의 동풍’과 무엇이 다르랴”라고 한 점과 일맥상통한다. 그 뒤 ‘마이동풍(馬耳東風)’은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충고 등을 무시하고 전혀 상대하지 않은 이가 있을 때 흔히 쓰게 되었다. 비슷한 뜻...

개의치않지 하하 같잖지 나는야 매일이 잔치 내뜻이 갈리고 내꿈이 날려도 난 다시 부푼거리로 마음에 채비를 갖춰 굳게 걸어...내가 굴할깝쇼 이 세상살이 속에서 늘 밑진다하여도 나의 마이동풍 굳게 다문 입술에 품은 배짱 하나로 오늘도 내일도 간다

어제 발언대로 “국민이 우리에게 마지막 기회를 줬다”고 평가하는 게 옳을 겁니다. 대통령실은 어제 “부족한 부분은 국민의 뜻을 받아들여 바꾸어 나가겠다.”라고 했는데, 윤 대통령부터 낮은 자세로 전면적인 리더십·인적 쇄신에 나서야 할 것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