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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콘 영화는 러닝타임 171분으로 멘트 편집 거의 없이, 앵앵콜까지 다 옮겨왔는데 이번엔 그놈의 124를 맞추느라 124분...24일이었으니) 거의 1시간 정도를 줄여서 맞춰야해서 아마 콘서트 다녀오신 분들은 멘트 많이 덜어냈다는 느낌 받으실거에요 ㅅㅂ...

아빠한테 미안해서 끝내버리고 싶었음 그래서 거기서 마지막인것처럼 걍 미친듯이 놀다가 한명씩 소감하는데 한 멤이 그러는거야...잘 안우는데 그냥 눈물 후두둑 떨어짐.. 그리고 다시 살아갈 용기를 얻었어 영화나 드라마처럼 그 말을 듣고 극적인 변화...

영화를 보러 가자마자 두근 거리는 마음을 주체못하고 너무 떨리더라구요 인트로 영상에서 울컥해서 울뻔했고요 ㅠㅠ 드림어스 시작하니 그때 그현장에 내가 있었다니..라고 생각하니 또 울컥하고 마지막 곡 도레미파 따라부르면서 눈물을 흘려버렸어요 ㅠㅠ

2022년에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녹음해 2022년 1월에 발매, 도쿄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인생의 마지막 피아노 솔로 콘서트를 선보였다. 영화에 대한 가장 최초의 기억을 꼽으라면, 나는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의 <마지막 황제>를 떠올린다. 영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