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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을 날이 포근한 듯하여 제껴놨는데 다시 추워지니 마음이 간사해집니다. 주말에 김장 마무리 했습니다. 한해의 마지막 농사...있다며 너스레를 떨며 그 사이사이 시간을 내서 형수랑 놀러가는 계획도 얘기를 합니다. 바쁘지만 저렇게 몰아서 쉬는 것...

가는 11월 출근길~ 나무들은 겨울 맞을 준비를 하는지 벌써 잠복소를 두르고 있대요? ㅎㅎ 난 오늘 반팔입었는뎅.. 물론 다음 주엔 어림도 없겠지만..! 갑자기 영하로 떨어지는게 그게 진짜 맞아요..? 기온차 대체 무슨 일. 오늘 모처럼 비가 오니까 생각...

부여에서 알아보기로했다. 집으로 돌아오며 평소 가던 마트에들러 이것저것 필요한것들을 두둑히 장만했다. 돌아와 늦은 점심을...이것저것 치우고하다보니 훌쩍 시간이..ㅜㅜ 쉬는 날은 어찌 이리 시간이 빠른지.. 지금은 김서방은 가족의 생계를위해...

온다기에 마트에 들러 감을 깎을 수 있게 채칼 사오라고 문사장이 감을 많이 가져왔으니 감말랭이 해야겠다고 집사람이 오면서...넣잔다 아이구 저 많은 감을 언제 깎나? 동생 쉬는 날 오라고 해서 깎자니 우리가 깎을 수 있는데까지 해보잔다 쉬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