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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5. 25 만경강 발원지 밤샘에서 밤샘(栗泉) 바람재 金基化 녹즙 흥건한 5월 바람 가고 구름 가는 산토끼 내 고향 막은대미골 밤샘 어둠이 뿌리내린 한밤 여인네 신전처럼 성스럽다 옷깃 여미고 내 품에 고이 안기는 듯 평화롭고 아늑하다 잠시 눈감고...

암튼 이동네 저동네를 돌고돌아 겨우 주민 한분을 만나 물어보니 다른 곳이라는 안내에 따라 겨우 찾아낸 곳 밤샘... . 만경강 발원지인 밤샘은 완주군 동상면 사봉리에 있다. 옛날 같으면 오지 중의 오지라서 밤샘을 찾아가는 길은 꿈 도 꾸지 못할 일...

고개 ...많이 본듯한 곳이죠... 우측 임도로 진입중 입니다... 다운힐 하기 좋습니다...로면 양호하고....풍광 좋구요... 좀 내리달리다 보면 만경강 발원샘 '밤샘" 있습니다 . . 쭉 내려오면 동상(밤티마을) 이구요.....포장길 따라 화심으로 돌아 왔습니다

돌리면 밤샘이 눈에 들어 옵니다. 우측으로 약 3-40미터 쯤 내려가 봅시다. 이런 푯말과 함께 이곳에 다다릅니다. 만경강 발원지 밤샘입니다. 이 나그네 오늘 이곳을 꼭 보아야 겠다고 왔는데 우연 찮게 가고자하는 등로에서 멀리 있지 않았습니다. 푯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