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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 아빠에게도 홧팅~응원을 보냅니다. 노송대님은 얼마전까지 연대한국학교 영어교사로 재직하시다가 지금은 청도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계십니다. 저는 처음 알았는데 영어교사는 원래 잔잔하고 얼굴이 잘 생겨야 자격이 있나봅니다. 요즘 일요일마다...

각각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게 된다면 끼리끼리 어울리게 될거고 힘을 모으기 힘들것 같아요. 역시 중급반이라 그런지 다들 영어회화를 잘 하시더라구요. 전 문법도 틀리지 않고 발음도 네이티브처럼 영어를 잘 하고 싶지만 쉽지 않은것 같아요. 아까도...

알았는데..만나서 반가웠어요 초록색 목에 두른 키큰 여자를 기억하시는지..거의 끝에 감비르 옆에 앉아잇었는데.. 이름를 많이 기억하진 못하지만. 이번에 인도 여행을 준비하신다는 제 맞은편에 앉으신 여자분과 친구분, 그리고 안식년이신 남자분...

즐긴 시간이었습니다. 열심히 살아가시는 여러분을 보니 정말 부럽더군요. 전 아직 그럴 단계는 아니고... 일단은 목표를 영어로 삼았기에 공부만 할렵니다. 죽어라 해도 모자라겠지만-_-;; 터 잘 닦아놓으시면 제가 어떻게 훌러덩 양도를....-_-;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