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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달ㄹ이 돼네요 미녀 ~ 삼총사 오늘에 코스를 물어보니 친구끼리 웅재 가신다고 웅재는 역사에 현장입니다 전적비 보시고 만덕폭포 애기를 ~ 꾸불~꾸불 길을 오르는 님은 누구야 무슨 한이 많아 이 힘든길을 올라 보이지 않는 그 무엇에 마음을 보일까...

떨고 토끼니 또 뭐 ...산에 사는 짐승들은 꼼짝없이 길을 내 줄 수 밖에 없습니다. 항복할 수 밖에 없어요. 그 능위능맹한 으르릉 하는 그것이 왕이요 신이야 산의 왕이요 큰 신 심왕이야 심왕 대비主예요 대비主 . 이 앞에서는 어떤 번뇌망상도 어떤 근심...

있어 만덕 고개라 불리던 고개 그곳은 도둑이 많아 지경고개로 조금 더 돌아간듯 하고 이른 새벽이라 조용하기만 한 범어사 역 이곳에서 멀리 않은 곳에 범어사가 있지만 왕복 3km를 해야 하니... 지난날 사진으로 대신한다. 때는 신라 문무왕 시절 자칭...

하늘 달 봐라. 그러니까 뜬금없이 네 발 봐라. 그래요. 이상하게 생긴 한산, 습득 그림 있지요. 한 스님은 하늘을 가리키고, 한 스님은 손가락이 땅을 가리키지요. 그런데 내용 모르는 사람은 땅을 가리키는 손가락을 안 그립니다. 땅을 가리키는 손가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