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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터의 그림, 즉 소규모 가족의 목가적 풍경과는 전혀 다른 시끌벅적한 집이었다. 그래도 루터는 라우테(여섯 줄 혹은 열두 줄이 있는 만돌린과 유사한 현악기)를 연주하고 노래할 짬을 낼 수는 있었다. 이로써 카타리나와 마르틴 루터의 가정생활은 당시...

заткнул. 짜증내며 허리띠에 집어넣었네. Родные, стой! Неугомонны! - "귀여운 말들아, 멈춰라! 지칠 줄 모르는 녀석들아!" Сказал, сам горестно вздохнул. - 라고 그는 말했네. 그는 슬프게 탄식...

노래 좀 불러다고!" 천진하고도 죄없는 어린 은숙이는 어여쁜 입을 열어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형철이의 손가락은 만돌린 줄 위에서 흔들리고 있다. 오빠여! 어머니는 울으시어요. 내 머리 만지시며 울으시어요. 엄지손 피 나도록 긁어모은 돈 양복쟁...

눈물짓노라. 그리하여 나는 간다. 모진 바람이 날 휘몰아치는 대로 이리저리 마치 낙엽처럼. *** 잃어버린 만돌린에 관하여 만돌린은 두 줄이 엉켜 울어야 제소리가 난다 아버지는 파르르 떨며 여덟 줄을 한꺼번에 울릴 줄 아셨다 비 온 뒤 내리는 투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