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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만리포해변, 그 뒤로 모항항이 이어집니다. 국사봉을 내려섭니다. 이런 편한 길도 있지만, 낙엽 쌓인 계단이나 제법 경사진 길로 해산을 합니다. 스틱이 있는게 도움이 되네요. 소나무 프레임을 통해 여전히 아름다운 푸른하늘에 흰구름이 두둥실...

그래서 클럽장을 졸라 태안 만리포에 왔습니다 지나가는 길목에 지나칠수 없는 태안 미식가 생선구이를 뽀게고 만리포에 도착했습니다 노을이 지는 만리포 해변~ 너 한잔 ~ 나 한잔~ 전망 좋은 카페에 도착해서 만리포의 파도와 노을을 보면서 낭만을 즐겨...

해변의 만리포해변, *구불구불 휘어진 농로 따라 걷던 한적한 마을길, *소나무숲 사이를 걷는 편한 임도길, *반영이 아름답던 아담한 저수지, *어디까지가 하늘이고 바다인지 물색 곱던 아름다운 항구 등,,,, 웅장하거나 화려한 명소는 없지만 다양한 길...

잡아서 구이를 해주시려는지... 기다리다 이렇게 셀카 놀이도 하며^^ 덕분에 밥 먼저 한 수저 두 수저 먹다보니 생선은 ㅠㅠ 가야할 길이 급하니, 기다릴 여유가 없어요. 다들 한성급~ 합니다^^ 안면도 한바퀴 돌고 와서 생선 먹는다고 하니, 냉동실 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