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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8월 30일 임신 8개월이던 전현주(1969년생, 당시 29 세)는 서울 잠원동에 있는 뉴코아 백화점으로 향합니다. 3시경 그녀는 무언가를 찾듯 둘러보는데 마친 뉴코아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영어수업을 마치고 나오는 어느 예쁘장한 아이가 눈에 띕니다...

나리양 사건에 관심을 보이며 조속히 검거하라고 명령함 드디어 9월 12일 범인 검거 범인은 놀랍게도 29살의 만삭의 임산부였던 전현주 검거 당시 전방송사에서 뉴스특보로 방송함 하지만 건강하게 돌아오지 못하면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 충격적인건...

임산부는 상황을 고려해 지문만 채취했다고 한다. 그러나 바로 그녀가 박초롱초롱빛나리 유괴범이었던 것이다. 만삭의 몸이었던 전현주는 당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박초롱초롱빛나리의 예쁜 외모를 보고 부잣집 딸로 판단해 '재미있는 곳에...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학부모들은 불안심리가 확산되면서 자녀들을 동반 귀가시키는 사례가 부쩍 늘었다. 당시 만삭의 몸이었던 전현주는 그 해 국립경찰병원에서 10월 15일 딸을 출산하기 위해, 재판부에서는 2주 동안 형 집행을 정지하였다. 원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