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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 있는 99칸 한옥들을 알아보자 2024.06.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대지면적 4500평 건평 318평 효령대군의 11대손인 이내번이 1703년 지은 걸 시작으로 이후 10대에 걸쳐 증축. 만석꾼으로서 흉년시 수천석의 쌀을 베풀었다고 함. 구한말엔 동진학교라는 사립학교를 개설해 근대교육에도 힘을 쏟았다가 일제 탄압으로 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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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4일(목)/포천 수원산 걷고 배상면주가 '산사원'양조장으로 술맛 보러 가실 분! 2024.03.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면도가의 역사이자 우리나라 전통주 제조의 역사를 두루 살펴볼 수 있는 멋진 공간인 거 같습니다 전남 부안에서 만석꾼 집안의 150년된 쌀창고를 옮겨와 지은 한옥체를 비롯 한옥의 멋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고택이 참 볼만할 거 같습니다 점심은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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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라 이 만석꾼 부호 이야기들 <3> 2022.12.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기술자는 경복궁을 지은 기술자였다 한다. <서벽정으로 올라가는 시집가는 가마와 꾼들> 당시 이곳이 북적 거릴때는 한 끼에 쌀 한 가마니의 밥을 하여 전국의 한량들이 모여 그림과 시를 치며 어울리는 장소였고 한달 유지비도 그때 돈 백만 원이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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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년공에게 > 그대, 왜 거기서 울고 있는가. 2024.01.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미처 자라지도 않은 어린 것을 공장에 보내놓고 어머니는 꽁보리밥처럼 돌아앉아 얼마나 울었을까. 눈물이 쌀이었다면 어머니는 만석꾼은 되었을 테지. 저 어린 것한테 뭐 발라먹을 게 있다고 공장은 아가릴 벌리고 새벽마다 그댈 삼켜버렸지. 아직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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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대 만석꾼 '경주 최 부자댁' 이야기 2005.06.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야기 '부불 삼세(富不三世)' 라고 하지요. 부자는 삼대를 못 간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 12대, 300년에 걸쳐 만석꾼(1년 쌀 수확량이 만석인 대단한 부자)을 지낸 집안이 있습니다. 바로 '경주 최 부자댁' 입니다. 첨성대 주변에 계림 숲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