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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렁했지요. 교환하는 사람도 드물고.... 근데 지금은 뭐 나온다는 첫날만 되도 줄을 길게 서게 되지요. 올초에 만원연결권 나올때도 상 당했었답니다. 그만큼 몇년전만해도 생각지못하게 최근 일.이년 사이에 신규수집가들의 증대와 매스컴의 영향...

와이프는 그냥 가지고 있자고 하는데 200장정도다 가지고 있어봤자 별로 쓸모도 없을거같고 몇장만 남기고 교환하거나 팔려고 하는데 구권도 거래가 되나요? 옛날돈 모으는 수집가들한텐 백원짜리는 희소성이 나름 있는거같긴한데 오천원짜리랑 만원은...

은행에서 잔돈 교환하거나 뭘 사고 거스름 돈 받을 때 수차례 오천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구권 오천원을 받아 본 적이 없네요! 다른 분들도 그러세요? 제가 작년에 지폐 크기와 디자인 조절한다길래 훗날을 기약(?)하는 차원에서(ㅋ) 빳빳한 구권 오천...

화페를 수집하는데 혹시 아까 그 지페 봄 봐도될까요?" 5차 만원권을 꺼내며... "아, 이거요?" "네... 혹시 제가 새 만원으로 교환해 드릴수 있을까요?" "아, 그렇게 하세요" 이렇게 제 손으로 들어온 구권... 오랜만입니다... 비록 사용제지만 순간 흥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