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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는 지절, 청빈의 正士로 중종때 일부 훈구 공신들의 모함으로 기묘년 옥사에 피화 화급 천양하시었습니다. 단,장자 諱원성(광주목사,사헌장령,악정歷)의 장손분 만이,낙남 장흥부 남면,용산일대에 세거하시었으며, 장손계 21대 손(고종조 대까지) 諱...

백로지절(白露之節) 구월에 들어서자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도 이제 그 길고 긴 꼬리를 내리는 즈음이다. 가을의 문턱이라지만 아직 늦더위의 여진은 남은 듯하다. 아침저녁은 서늘하나 한낮 기온은 30도 가까이 올라 야외 활동에선 땀을 흘릴 정도다. 내가...

진짜 우담바라 꽃이 핀 것과 다름없는 경사다. 이런 일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만으로도 그는 이 시대에 매우 준수한 사람이라 하겠다. 뜻있는 사람들의 큰 위안이 되리라 믿고 힘껏 추천하는 바이다. 2007년 만춘지절 금정산 범어사에서 如天 無比 삼가 씀

친애하는 사즐모 인들이여.. 비바람이 몰아 치는 만춘지절에 만수무강들 하오신지요. 본 이므르는 태몽이 이무기라서 이므르라고 하온바 이무기의 본성이 음험하고 어둡고 컴컴한 것을 조아라 하여 비오는 오늘 큰 기대를 갖고 출텍 하여 약간의 소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