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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딸과 아들에게 보내는 독서편지 0. 시집 님의 침묵 오늘은 <만해 한용운, 도올이 부른다> 2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줄게. 이 책의 차례를 보고 뭔가 오타가 있다고 생각했어. <님의 침묵> 초판본이 실려 있는데, 페이지 표시한 부분이 406...

만해 한용운 시 깊이 읽기(28) / 류양선(柳陽善) 1. 만해의 문학관(文學觀) 지난번 「만해 한용운 시 깊이 읽기(27)」에서는 ‘백척간두진일보(百尺竿頭進一步)’라는 말과 관련하여, 만해의 글 「북대륙(北大陸)의 하룻밤」과 콩트 「춘몽(春夢)」을 읽어...

님의 침묵 / 만해 한용운 <원문> 님은 갓슴니다 아々 사랑하는 나의님은 갓슴니다. 푸른산빗을 깨치고 단풍나무숩을 향하야 난 적은길을 거러서 참어 떨치고 갓슴니다 黃金의 꽃가티 굿고 빗나든 옛盟誓는 차듸찬 띠끌이 되야서 한숨의 微風에 나러...

갤러리 검색하다가 지난 2020년 독립100주년 3.1운동 기념작 "만해 한용운 님의침묵"(한명국 영화감독님)을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마을에서 영화촬영 하였던 기억이 오늘 삼일절을 맞이하여 추억소환을 합니다. 언제 태극기를 가슴에 안고 태극기와 하루...

한국의 최장수 잡지 만해 한용운의 《불교》간행 백년 24년 창간, 46년 제호 《신생》 변경, 70년 《불교》재창간 일제에 대한 항거와 불교개혁운동의 무대가 된 《불교》지 시국선언을 암시하듯 12월26일에는 국회의원회관에 태고종 스님들이 한자리에...

(20) 만해라는 존재는 평화 그 자체이다. 평화는 단지 전쟁(싸움)의 부재로써 달성되는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인간이 부질 없는 욕망과 집착에서 벗어날 때 달성되는 것이다. 만해의 시는 이러한 해탈이 사랑의 단절이 아니라 사랑의 속박으로 달성...

실려 있었다. 시인인 줄로만 알았던 만해 스님의 소설을 만나서 놀라기도 했다. 효당 최범술이란 이름을 처음 알게 됐다. 만해 한용운 전집을 보고서 알게 된 채근담을 직장에 다니는 누나에게 사 달라고 부탁했는데, 서점에서 그 책을 사지 못한 누나가...

卽事(즉사) - 만해 한용운(1879 ~ 11944) 烏雲散盡孤月橫 오운산진고월횡 遠樹寒光歷歷生 원수한광역력생 空山雁去今無夢 공산안거금무몽 殘雪人歸夜有聲 잔설인귀야유성 紅梅開處禪初合 홍매개처선초합 白雨過時茶半淸 백우과시다반청 虛說虎溪亦自笑...

만해 한용운, 도올이 부른다 만해 한용운, 도올이 부른다 《님의 침묵》 탄생 100년! 다시, 만해이다!! 도올, 한국문학 백년의 시작과 만해를 이야기한다! 만해 한용운은 오천년 우리 민족 최고의 지성이며, 조국 독립의 열혈 투사이고, 한국을 대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