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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려하고 있단 말입니까? 그들은 영원한 죽음의 사자들입니다. (8) 여러분! 친일파들을 물리칩시다. 현해탄 건너 그들의 고향으로 보냅시다. 밀정들을 동해 건너 그들의 조국으로 보냅시다. (35-36) 명진스님의 사자후 도대체 만해가 없었다면 이천 년의...

곳마다 고향인데 幾人長在客愁中 몇 사람이나 오랜 동안 나그네 근심 속에 있었나 一聲喝破三千界 한 소리 삼천 대천 세계를 부수니 雪裏桃花片片飛 눈 속에 복사 꽃 잎 조각 조각 날리는구나 丁巳十二月三日 夜十時頃 坐禪中 忽聞風打墜物聲 疑情頓釋...

김민홍의 나쁜 생각 973 - 만해 한용운의 오도송(悟道頌) 男兒到處是故鄕 幾人長在客愁中 一聲喝破三千界 雪裏桃花片片紅 사나이 가는 곳 어디나 고향이건만 몇 사람이나 오래도록 나그네로 지냈는가 큰 소리로 온 우주에 깨달음을 외치니 눈 속에 복숭아...

증보 한용운전집 2』(신구문화사, 1980), p.322. ----------------------------------------------------------------------------------------------------------------------- 그러니 이제, “철창명월자생신(鐵窓明月自生新)” 하는 제2행만이 오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