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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든 그릇으로 곡식이나 채소 따위를 담는데 쓴다. 일명 떡구리, 둥구리, 둥구먹, 둘게미, 둥구마리, 두꾸머리라고도 한다. 말굽쇠 모양의 굽은 나무를 넣어서 손잡이로 삼기도 하였다. (6) 목판과 함지박 떡이나 과일 등의 음식을 담거나 운반할 때 쓰는...

질의응답의 여백과 제스처 같은 ‘말 사이’에 훨씬 중요한 메시지가 담기기 때문이다. 말에 이격(離隔)을 두면 흡사 말굽쇠 공명처럼 듣는 이의 마음에 울림이 생긴다. ▶유명 정치인에게 ‘침묵의 달인’이란 별칭을 붙일 때가 있으나 보통 인터뷰 화법...

움쩍도 않는다 발아 발아 가치마늘 같던 발아! 蓮 잎새 맑은 이슬에 씻긴 발아 지금은 진흙밭 삭은 잎새 다 된 발아! 말굽쇠 같은 발, 무쇠솥 같은 발아 잠든 네 발바닥을 핥으며 이 밤은 캄캄한 뻘밭을 내가 헤매며 운다 그 蓮 잎새 속에서 숨은 민달팽이...

배(踣)의 뜻은 '넘어지다[僵仆]'로 되어 있고 딴뜻은 없었다. 배철은 혹 그때 방언으로 착철(著鐵)을 말한 것인가? 대개 말굽쇠는 서남 지방의 오랑캐 풍속에서 시작되어 중국에서도 썼던 것 같다. 이른바 변자(邊子)란 철엽(鐵葉)의 네 구멍으로 한 발굽...

잘모르는 말굽같은 쇠입니다. 판매가격은 일괄 2만원입니다. 또다른 용도로 자작연구 실험 인테리어용으로 사용하세요. 산업용기계 고치다가 부품이 없으면 한번 만물사로 오세요. 문의: ***-****-**** 서대문 만물사/ 귀한자원/보일러짱 5호선 충정로역...

두 켤레 주세요.” “예쁜 신, 편한 신, 꽃신, 샌들, 슬리퍼...... 얼마든지 골라 보세요.” “저는 예쁜 신발이 필요 없어요. 튼튼한 말굽쇠 신발이 제일 편해요.” 말이 시커멓고 무거운 쇠 신발을 골라 신으며 싱글벙글 웃자 코끼리도 멋쩍게 씨익...

한다.)을 황소 오줌에 적셔 두면 주력(呪力)이 생긴다고 한다. 조선조의 왕실이나 상류층 임산부는 문고리에 걸어둔 은제말굽쇠를 잡고 힘을 썼다. 그리고 아이 돌에 이르러 이를 녹여 말굽 모양의 노리개를 채워 준다. 아들을 낳았을 때 잡았던 삼신끈은...

저 뭣고 명산에 쇠말뚝 박고도 사거리에 말굽쇠 묻었다던가 빛 좋은 개천에 물길 막아 갈라놓은 이 숨은 그림자는

찐 기름떡을 눌러 기름을 짜는 도구. 하루에 한말의 기름을 짤 수 있었다고 한다. 길마 소의 등에 얹어 물건을 운반하는 도구. 말굽쇠 모양으로 구부러진 나무 두 개를 나란히 놓고 안쪽 양편에 두 개의 막대를 대어 고정시킨다. 그리고 안쪽에는 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