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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의식이 조금 돌아왔답니다... 심한 통증으로 몰핀으론 어쩔수없어 안정제까지 맞아봤지만 것도 듣질않아 잠을 못이뤄...차츰 저하되어 어린아이 수준으로내려가고 정말 암이란병이 무섭다는걸 느끼며 남편에게 지옥은 사후세계가아니라 마지막...

유방암말기 뇌전이까지 되어 치료는 더이상 못하고 돌아가실날만 기다리고 있어요ㅠ 요양병원 1인실에 모시고 가족모두 돌아가며 자는데요 밤새 가래로 기침하시고 고통스러 하시네요 저도 한숨도 못자고 입에 거즈 물로 묻히고 팔다리 주물러드리는거 밖...

체력은 계속 약해지고 영양제를 맞는데 등이 아프시다고 하셔요 영양제 주사가 암을 키우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등이 아프다니까 병원에서는 몰핀을 처방해줫어요 시간이 너무 늦어서 사무실엔 전화를 못했는데 내일 예약 없이 가도 이상문 선생님 뵐 수...

장례를 대비하라고 하였습니다. 그 환자는 거의 화장실에도 혼자 못갈 정도였습니다. 그는 극도의 고통으로 고용양의 몰핀을 맞고 있었습니다. 화학요법을 중단한 이후로 암이 너무 급속도로 자라나는 바람에 그의 위는 부풀어 올랐으며 그의 부인은 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