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광고가 믿음직하다. 금방 쪄낸 찐빵은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장날에는 역시 뜨끈한 국밥이다. 말바우시장에는 국밥집이 꽤 많은데 ‘자라봉국밥’도 유명하다. 국밥집으로 들어서는 순간 족발에 눈길이 간다. 직접 손질해서 씨간장에 조려낸 족발은...

훗날 말바우로 바뀐 거지요. 도시가 커지면서 그 바위가 아쉽게도 사라지고 없답니다. 이곳은 장날도 5일장이 아닌 이틀 사흘...2일이 이곳에 왔더라면 깜짝 놀랐을 겁니다. 여느 재래시장과는 달리 볼거리 먹을거리도 유독 많고 사람들도 북적대거든요...

다는 말을 듣기는 했지만 나는 아직 가보지는 못했고, 그저 말바우 시장이 가까이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마치 무슨 의무감처럼 찾아가서 어정거리다가 돌아오곤 했 을 뿐 그 많은 술집이나 국밥집들에서 손님이 되어본 적은 한 번도 없었다. 그런데 오늘...

감염이 7명, 해외유입 2명이다. 광주 421번 확진자는 농성동에 거주 중흥기원 관련 감염자다. 422번 확진자는 각화동에 거주 말바우시장 국밥집 관련 감염이며, 423번 확진자 역시 각화동거주 국밥집 관련 감염자다. 424번확진자와 425번 확진자는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