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정확도순
-
‘우리 토박이말의 속뜻 - ‘올림’과 ‘드림’ 2024.08.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의 높임말인 ‘드리다’로 보이지만 본디 ‘안으로 들이다’ 하는 뜻이다. 받는 사람이 나보다 높은 자리에 있다는 뜻으로 ‘위로 올리다’ 하는 것이고, 내가 주는 것이 보잘것없다는 뜻으로 슬쩍 대문 ‘안으로 들이다’ 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올리다...
-
말씀, 남의 말이거나 자기 말이거나 늘 ‘높임말’ 2017.06.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했다. 그러면서 이 풀이의 보기는 역시 “말씀을 올리다.”와 “말씀을 드리다.”를 들어 놓았다. 《표준국어대사전》을 따르면...일 적에는 낮추어 이르는 것이 된다. 같은 ‘말씀’이라도 남이 쓰면 ‘높임말’이 되지만, 자기가 쓰면 ‘낮춤말’이...
-
‘예배드리다’를 쓰지 않아야 하는 이유 2017.04.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5. 문법적으로 성립되지 않는 표현입니다. '드리다'가 '주다'의 높임말이 될 뿐만 아니라 '공손한 행위의 뜻을 더하고 동사를...줍니다. 그러나 사전에서 '공양드리다/불공드리다/말씀드리다' 를 보기로 들고 있으나 '예배드리다'는 없습니다. '예배(명사...
-
높임말의 이모저모 - 조남호(趙南浩) 국립국어원 2006.04.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는 ‘드리다, 모시다, 여쭈다’는 대체로 목적어의 자리에 오는 사람을 높이는 데 사용된다. 예를 들어 “철수가 선생님을...철수’를 높이는 것은 아니다. 단어 각각이 어떻게 높임말로 쓰이는가를 보아도 차이가 있다. 자는 행위를 높이고자 할 때는...
-
우리말 바루기 529. '드리다'의 띄어쓰기 2005.08.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중시하는 사회구조에 기인했다고 볼 수 있다. 자다와 주무시다, 있다와 계시다, 주다와 드리다 등 동일한 뜻의 단어도 예사말과 높임말로 나눌 수 있다. 이 중 드리다의 경우 "아버지께 서신을 읽어 드리고 집안 사정을 말씀드렸다"와 같이 유사한 의미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