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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등장해야 했다. 가장 상징적으로 드러났던 것이 음악인데, 지금은 ‘올드 팝’이라는 이름으로 세월의 흐름에 가끔씩 생각날 뿐인 옛 추억의 잔재로 잊혀져 가고 있지만, 당시에는 대중가요 못지 않게 인기였던 주옥같은 음악들이 적재적소에 배치...

감독의 <말죽거리 잔혹사(2004)>, 민규동 감독의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 (1999)>, 이수진 감독의 <한공주(2014)>를 소개하며, 방치된 교육제도 아래 학교와 사회의 폭력성을 함께 들여다봅니다. 한국경제 | 영화 내용 함축적으로 담은 '기생충' 포스터...

잘했다고 상을 받은 녀석도 있었다. 지금은 40대 <말죽거리 잔혹사>의 청춘들이여 비굴하게 살지만 미워할 수 없는 햄버거...모두에게 버림받는 찍새(김인권 분) 등 영화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은 감독 자신의 분신이자 감독이 경험한 학창시절의 주변...

건 아니니까.. 이외에도 현실적인 묘사들이 많이 등장한다. 등장인물들의 행동이 성격상 과장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연결되는...클래식을 보면서 이상하게도 새삼스레 느꼈다. 말죽거리 잔혹사는 정말 최고의 영화라고.. 대종상은 후보에도 올리지않았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