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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밝음 여름 노래 케이팝 수록곡 찾는 여시들에게 바치는 플레이리스트 2024.07.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함께 걷는 길 우리가 만날 놀라운 세상에 정해져 있는 건 너와 나 뿐야 작은 그림자 한 번 드리운 적 없는 새하얀 별을 넌 만날거야 so ready or not? https://youtu.be/t0t402C7AZ0?si=IXZ0dy5FAPaGRghe 레드벨벳 -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하얀 모래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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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기맥, 신당고개에서 상창고개까지 2024.07.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발귀너미고개 라고 불렀다고 한다. 발귀현은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신론리와 강원도 홍천군 남면 신대리를 잇는 고개다. 고려 말 피난을 와서 정착한 왕족들이 동거른다리에 살면서 고려 수도인 개성이 그리워 날마다 이곳 발귀현 까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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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1. 묵상글 ( 연중 제13주간 월요일. - 풋사랑에서 시작하여. 등 ) 2024.07.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것임을 말해줍니다. 또한, ‘먼저’ 집에 가서 아버지의 장사를 지내게 허락해주기를 청하는 제자 중의 한 사람에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나를 따라라. 죽은 이들의 장사는 죽은 이들이 지내도록 내버려 두어라.”(마태 8,22) 이는 당신을 따르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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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궁인] 철검무정 鐵劍無情(3권) 24. 흑막(黑幕) 2024.06.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렸다. 계절이 겨울로 들어서자 상춘림을 감싸고 돌던 짙은 안개는 앙상한 고목에 수정처럼 반짝이는 얼음 덩어리로 변해...혹시나 했는데…… 역시 왔군. 그것도 분노한 채." 유비옥은 싸늘하게 말했다. "당신은 너무 유치한 짓을 했소. 그것이 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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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 슬픔을 위하여’‘화상’‘결심은 베이커리처럼’‘오지선다’‘초승달’‘연애의 횟수’‘겹’‘해명’‘심수봉’‘글자들‘외 - 김 경미. 2024.06.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다섯 계절 내내 하도 몰래 드나들어서 11월 날씨만 제일 낡았다 무엇을 진정 누구를 진정 사랑했는지 미안해지는 일 미안하다 말 안 하려 입을 꾹 다문 채 - 김 경미 시 ‘ 11월이란 ‘ * 당신의 세계는 아직도 바다와 빗소리와 작약을 취급하는지,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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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박선정 시집 2024.06.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몸에게 말해 준다 지리산 정상에서 아름다운 세상 내려다보며 먹고 말하고 숨을 쉬는 것에 감사하듯 나의 목소리 나의 노래 마음껏 표현하며 나답게 살 수 있음에 고맙다고 나에게 말을 건다 온전하게 버텨 준 몸에게 무탈하게 살아 준 나에게 머리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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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윤숙 시집 해설(푸른사상) 2024.06.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뾰족한 너의 목소리로 부스럭거린다”라는 것이 그 가능성을 보여준다. 화자는 백지를 쓸고 난 뒤 더욱 쓸어내기 위해 다시...세상의 구겨지는 종이들 중 깨끗한 백지를 못 보았다”고 말한다. “종이를 구기는 것이 아니라/어지럽게 쓴 글자들을 구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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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화 시인 (70호) / 쓰러지지 않는 사막의 노래 2024.06.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감성적인 계절에 민감하시나 봅니다. 선생님 고향이 충북 옥천이신데 요즘도 고향에 자주 가시는지요? ‘고향’ 하면 맨 먼저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실지 작은 궁금증이 생깁니다. 물론 어린 시절이나 중·고등학생 때까지 아주 모범적으로 보내셨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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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사랑해 2024.05.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장미의 계절이지! 안 그래도 간만에 산행을 해야겠는데 어디로 갈까 산행공지글들을 뒤적이다가 가까운 계양산의 장미원이 생각났다 장미철이 아니어도 그 곳에 정말로 많은 종류의 장미가 지천으로 피어있곤 했다 내가 주로 다니는 최애의 운동코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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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낙원(존 밀턴) 2024.05.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먼저 말해 달라. 도대체 무엇이 천국의 은총을 한 몸에 받으며 저 복된 상태에서 살아가던 우리의 시조들을 움직여서 그들을 지으신 창조주로부터 떨어져 나가게 하고, 한 가지 금령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어기고서 세계의 주들이 되지 못하게 한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