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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길까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그 파아란 하늘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나무아래 벤취에 앉아 발을 까딱이며 글을 씁니다. 이런 날 그대 소이님이 있어 좋습니다.ㅎㅎ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편지를 받아달라고 떼쓰고 싶은 날 오늘의 그대는 너어~~ 바람...

가을 맑은 날 - 나태주 햇빛 맑고 바람 고와서 마음 멀리 아주 멀리 떠나가 쉽사리 돌아오지 않는다 벼 벤 그루터기 새로 돋아나는 움벼를 보며 들머리밭 김장배추 청무 이파리 길을 따라서 가다가 가다가 단풍의 골짜기 겨우겨우 찾아낸 감나무골 사람들...

2024.11.8.12:15. 춘천시 강원대학길 어느 골짜기 / Clalaxy A32 맑은 날 새파란 하늘 열려 내맘도 새파래져 푸나무 더욱 푸러 단풍이 불그락 고도의 항로에서도 구름 떼는 줄행랑

직장에 있을 시간엔. 꽃파티!! 퇴근하면 호두까기인형처럼 시치미 뚝 황금같은 휴일은 흐리네요

이맘때만 되면 늘 눈이 가렵다. 목 안도 간질간질하면서 재채기를 연달아 일곱 번 하고 코도 풀고 해야 시원해진다. 그런지 10년 가까이 된 거 같다. 지난 금요일, 집을 나섰다. 늘 다니던 안과는 이제 멀어서 새로운 곳을 찾아야 하겠기에 검색을 해서...

어디든지 소풍이 된답니다. 매일 공방에 콕 박혀 여러가지 일을 하다가도 날이 좋으면, 이렇게 바깥으로 나다니며 바람도 쐐고 상쾌한 마음으로 기분전환도 하지요. 지금 다시 비가 오고 하늘이 어두워 공방에 콕 박혔지만, 언젠가 또 맑은 날이 오겠지요...

이른 아침 동이 터온다. 갑자기 찾아온 추위가 하늘에 구름을 모두 데려갔나보다. 저 멀리 붉은 기운이 찾아온다. 신비로운 하늘이다.

보았는데,,, 맑은 하늘 눈이 호강합니다 얼마 전 비가와서 물길도 괜찮고.... 잘 왔네요 아무도 없는 조용하고 한적한 도감포 이 지형을 보고 진입 하시면 좋을 듯.. 강 가운데 수장대 보이시죠 목 줄을 1,25호로 바꿔봤네요 잉어에 얼마나 견딜까 하고요...

차 없이 돌아다니기 힘들고 갔다 와서 짐 정리도 귀찮긴 한데 그래도 막상 가면 너무 재밌음. 10월 끝나기 전에 섬 한번 더 가고 싶어서 유튜브 보며 적당한 곳 계속 찾아보고 있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