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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서 쓰는 아리 엄마 우표 있어요? 아니 없다 에휴 집에 있는 게 뭐야 왜 그랬어 아리야 저 왕송편 뭐야 아하 나가는 김에 필요한 게 있는지 묻는 병아리 심부름시키러 달려 오는 엄마 딱 봐도 무거워 보이는 목록들 너는 할 수 있어 끄응 울창한 나뭇가지...

안녕하세요 73기 쭌쭌입니다. 지쳐있던 어제 금요일 저녁 에버루스 연습에 맘마쌤이 단비같은 응원을 와주셨습니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맘마쌤 최고!! 지치고 힘들때는 역시 밥심!! 가져와주신 삼각김밥은 수업 후 나누어 가져가 집에서 야식으로...

그...나마 나았던거 같은데 내가 모르는 포인트도 있나

저희집에 서식하고 있는 동거남은 주말 세끼중 한끼는 면으로~~해달라고 해서... 오늘은 해물 이것 저것 넣고 매콤한 파스타~^^ 덩달아 보리도 국수 삶아서... 맘마로 국수 먹는 중 입니다...ㅎ 점심 잘 챙겨드시고~ 오늘 오후 할로원 파티에서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