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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자리도, 누리보조도 하도 일자리가 없어서 맘시터를 하게됐어요 처음엔 할머님도 어머님도 그 집에서 일하시는 파출부이모님도 모두 좋은 인상이셨고 시급은 처음보다 적게준다고 했지만 그만큼 일이 적어서 괜찮다고 했었어요 그래서 만1세 쌍둥이들...

하루하루 눈물이 마르지 않지만 이제 그만 울고 맘 다 잡아 보려 해요.. 주변분들 추천을 받아서 베이비시터분을 구하려고 하는데.. 요즘은 보통 시급을 얼마나 드리는지.. 월급제가 나은지, 시급제가 나은지?? 우리 아기만 사랑으로 잘 보살펴 주신다면...

맘시터는 지네집으로 가는건데 조건이 왜 내가 33평 이상 살아야하냐 진짜 웃긴다 그리고 아기 돌보는건데 가사일 뭐임ㅋㅋ 저러고 가사일하다 애기 다치면 나한테 ㅈㄹ 할거면서••• 시급쎈데 왜 지원자 0명이지 하고 들가보니 이유를 알겠다 ..ㅎ

생선 구워서 먹이는 거래 그리고 아이 챙기면서 집 정리 조금만 해달래 특이사항에 정말 말 안듣는 시기입니다...라고 써져있는데 시급 만원이래...ㅎㅎ 말이 되나 근데 뭐 사정이 있기야 하겠지만 저 정도면 시터를 부모님이라고 불러야 하는 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