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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나는 그해 겨울 할머니가 쪄주신 그 김이 모락모락 나던 케이크의 맛을 어른이 된 지금도 잊을 수가...언제야 했더니 한참 생각하시더니 너는 언제 인데 ? 나는 맛있는거 먹을 때 힘들 때 아 순간순간 다 했더니 나도 그렇단다...

이번 주말, 이솜이는 밀양 할머니댁에 놀러갔다왔습니다~ 할머니집에서 맛있는 과일도 많이 먹고 뽀로로도 보았지요 맛있는 닭고기 백숙을 먹고 카페에 가서 아이스크림도 먹었어요~ 아쉽게도 할머니집에서 사진을 많이 못찍었네요😅 집에 돌아와서 까꿍책...

이옥선 할머니. 이옥선 작가는 책에서 미리 즐겁게 쓴 유언장을 남긴다. 나도 니코 카잔차키스의 묘비명처럼 '나는 아무것도...쓰고 싶지만 이미 남이 선점하여 쓸 수가 없고, 그냥 생각난김에 유언 한마디 써보자면, 가족들은 잘 들어라~ 내 인생에서...

20 맛있는 숟가락 …22 믿음의 힘 …25 그렇지만 …26 옛날에는 어떻게 살았을까? …28 가장 아름다운 울음소리 …29 호랑이가 사라진 까닭은 …30 가장 중요한 일은 …32 천년을 기다린 할머니 …34 울산에는 고래가 산다 …36 빈집 …39 제 2 부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