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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싸이클 다이어리’를 봤다. 모두들 진지했다. 시내 우리식당에 가 백반정식을 먹었다. 소문처럼 반찬 가짓수가 장난이 아니게 많았다. 처음엔 그게 너무나 신기했으나, 먹다보니 익숙해졌다. 아이들은 대만족이었지만, 나는 오히려 약간 평범한 느낌을...

했다. 싸이클을 무사히 마치 고 런에 들어 갔는데 몸 컨디션이 굉장히 좋았다. 오랜만에 참가한 나승수 회원은 런에서 훈련량이 부족함을 여실히 보여 주었다. 힘든 런에서도 우리 클럽사람들을 보면 어덩이도 두들여 주며 항상 웃는 모습이 보기 좋아다...

하면서 싸이클 시간을 말 했더니 박총무가 한바퀴를 안 돌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아! 허탈 차에 올라 생각할수록 허탈 했다 인간...대회의 목표는 충분히 달성 했다고 생각하고........ 전주로 오는 차안에서 마음은 훨씬 편했고 행복했다 몇주 몇병...

구간 : 전주 모악산 유스호스텔 -> 해남 유스호스텔 이동거리 : 소계 191.38 ㎞, 누계 381.26 ㎞ 주행시간 : 소계 9:31, 누계 18:47 05:52 出發 호스텔을 나오니 비가 온다. 차라리 비가 오는 길을 주행하는 것이 이글거리는 태양보다 좋다. 배낭안의 물건...

잼났다. 전주 도착 모두 해산... ◎2004/11/19 퇴근후..해질무렵 전주천 10km (47:32") ◎2004/11/17 오늘은 정모이다. 횐님들...2004/11/15 오늘은 안개성과 경기장 달림약속.. 집에서 출발→아비숑(1.5km)→경기장(0.5km) 트렉 22바퀴 뛰겠다 약속...

퀸사이클 카페지기님이신 자하문님..... 본드님,깐돌님,삼각산님.... 고속도로 휴게소까지 마중나오신 본드님 후배부부와같이.... 얼굴이 발갛게 상기된 묵내뢰님.... 제시카님과 나비님... 제시카님.... 지원조및 도우미 하여주신 스트워드박님 사모님...

불고기백반정식집에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과거 기사식당이라 그런지 정말 맛있더군요, 인심도 후하고 ㅋ 배불리 점심을 먹었더니 배를 접을 수가 없어서.. 15분 휴식 후 진해 안골로 출발했습니다. 거제도로 들어가기 위해 육로는 너무 비효율적이라 배...

따라오는 전주와 전선도 정겨운 길동무이다. 한참을 걷노라니 88올림픽 고속국도가 가로질러 지나간다. 그 도로의 다리 밑을 끼어 왼쪽으로 송강정이 나타난다. 소나무 숲으로 둘러쌓인 자그마한 동산에 송강정이 단정하게 자리잡고 있었다. 소나무 숲...

우린 백반을 좋아 할 나이로 보이는가 보다. 길을 따라 죽 가는데 길 저 끝에 여경이 알려 준 식당의 간판이 보인다. 갈 길이...이 날은 장날이 아니어서 한가하다. 순대국밥집 보리밥집 그 중 하나에 짜장면이 보이는데 소머리국밥도 메뉴에 같이 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