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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 보낼송을 써서 지난 한해를 돌이켜보며 한해를 정리하고 보내자라는 뜻으로 풀이가 된다고 해. 여기까지만 봐도 망년회와 송년회의 표현법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지? 두 표현 다 일반화가 된 요즘, 어떤 말을 쓰느냐는 맞아 ㅎㅎ 여시들 마음이야...

"망년회"와 "송년회"의 차이는? 망년회는 '忘年會', 송년회는 '送年會'로 표기한다. 즉, 잊을 '망'(忘)을 쓰고 있는 '망년회'는 지난 한해를 모두 깡그리 잊어버리자라는 뜻이며, 송년회의 '송'은 보낼'송'(送)을 쓰는 '송년회'는 지난 한해를 돌이켜보며...

망년회(忘年會)는 일본인이 만든 모임 송년회(送年會)는 우리나라의 모임 일본에선 오래 전 섣달그믐께 친지끼리 모여 흥청거리는 세시민속이 있었는데, 망년지교에서 글자를 빌려 망년(忘年) 또는 연망(年忘)이라 부르며 이것이 망년회의 뿌리가 됐다고...

술로 한해를 떠내려 보내기라도 하는 듯 인사불성이 되도록 2차, 3차까지 먹고 마시며 즐긴다. "망년회"와 "송년회"의 차이는? 망년회는 '忘年會', 송년회는 '送年會'로 표기한다. 즉, 잊을 '망'(忘)을 쓰고 있는 '망년회'는 지난 한해를 모두 깡그리 잊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