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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망울 사진 2024.08.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빛망울 사진 최 범 석 밤 풍경을 그리고 있었어 어둠을 건너 빛이 찾아왔어, 발가벗겨진 채로 여덟 개의 꼬리가 하늘하늘 떨고 있었어 노인이 밑둥치를 잘라내라 했어 이대로가 참모습인데 왜 그래야하냐, 물었어 노인은 그것이 네 것이냐고 되물었어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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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망울 2024.05.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벚꽃망울/도일 연하고 맛있는 것만보면 엄마 생각이난다 내 어릴 직 엄마도 나에게 그랬으리라 이제 인연의 고리가 영영 끊어진 것인가 다만 아직 녹슬지 않은 슬픔의 고리만 남아 있는 것일까 사월을 기다리는 벚나무 내 동생 입에 물려주던 엄마의 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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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꽃이 망울을~~~ 2024.04.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대구의 금호강변 양지바른 곳에는 아카시아 나무에서 꽃 망울을 지우네요~~~ 아직 계상벌들이 다 깨어나지도 안았는데 ~~~ 전 여기서 고정 양봉하는 사람~~~ 경상도 말로 올해는 아카시아꿀은 조지뿌심더~~(욕이 아닙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