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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기좋고 여름이면 유행하는 망태가방 어젯밤 완성 했어요 있는실 소진차원이라 컬러가 맘에 안드네요 막둥이 스타일이라 몇일안에 동생손에 들려있겠죠 ㅎ

패키지로 구매한 망태크로스 패턴을 이용해 가방 만들었어요 안감도 같은무늬로 했어요 금사로 마무리 스티치도 하고요 여행갈때 잘 사용할것 같아요 기분이 업되네요

가을가을한 망태가방으로 갈아탄 첫 날!! 치료실습을 마치고 주섬주섬 짐을 챙겨 집에 도착해 열어보니 텀블러가 없다. 앗!! 나의 생명水!! 요즘 웬만한 곳에선 정수기도 차단시켜 물을 필수적으로 갖고 다녀야하는데 우쩐대... 아마도 바뀐 가방이 낯설어...

코바늘 실이 안맞아 좀빈약합니다

올봄부터 초여름까지 요모자를 18개 짜고요 핸폰집 10개정도 짠거 같아요 주문이 계속 들어오는데 손목에 신호가 와서 고만 두었답니다 근데 요거 일터에서 함께 짜던이가 들고 다니네요 그래서 요거하나 짤 생각이랍니다 선배님들 칭구들 보기에는...

그런데 영마음에 안들어요 풀어서 다시하래도 실이 안좋아서 못하겠네요 바닥 입니다

가방을 메었거나 망태를 메었거나 동서고금을 통틀어서 사람은 큰 차이가 없다. 옛날 사람들은 무지하고, 게으르며, 비과학적이고, 위생적이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서양 오랑캐라고 말해 그들을 야만인 취급했지만 만나보면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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